388. 모든 신앙생활을 무너뜨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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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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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올바른 삶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하는 말씀을 주십니다.
팔복 선포는 바르게 살도록 힘을 줍니다.
너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말씀은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사명감을 줍니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폐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바른 삶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바르게 살도록 격려하신 후에 바른 삶의 내용을 가르쳐주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는 이웃에 대한 바른 신앙생활을 완성시켜주십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생활을 완성시켜주십니다.
우리가 여기까지의 교훈을 잘 따르면 정말 좋은 성도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7:1에서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남을 심판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모든 죄 용서가 취소되고 멸망당합니다.
만 달란트 빚을 용서받은 종이 동료의 백 데나리온 빚을 용서하지 않았다가 그렇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마태복음 5-6장 말씀대로 산 최고의 신앙인도 남을 심판하는 순간 모든 신앙생활이 수포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한 사람일수록 남을 심판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잘한 사람에게 최고의 시험거리는 남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했다고 해서 남의 잘못을 비난하면 나는 최악의 죄인이 되어버립니다.

우리가 남을 심판하면 안 되지만 분별은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악에 빠지지 않고 악에 빠진 이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요한일서 4장 1절 상반절)

심판하는 것은 이웃을 무너뜨리기 위해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분별하는 것은 이웃과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진리와 정의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을 비난하면서 분별하는 체하며 자신을 속이면 안 됩니다.

우리가 꼭 이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잘할수록 남을 심판하기 쉽고, 남을 심판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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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신앙생활을 잘할수록 남을 심판하기 쉽고, 남을 심판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므로 남을 심판하면 안 되지만 분별은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악에 빠지지 않고 악에 빠진 이웃을 도울 수 있다.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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