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님 말씀을 따르려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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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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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다가 망한 후 백성 일부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일부는 바벨론이 세운 총독 그다랴와 함께 유다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유다의 일부 세력이 총독 그다랴와 바벨론 주둔군을 죽이고 도망갔습니다.
남은 유다 백성은 바벨론이 와서 보복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애굽으로 피난 가려고 했습니다.

이때 예레미야는 유다에 남은 백성과 함께 있었습니다.
백성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나라가 망한 것을 보고 그를 참 선지자로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에게 하나님 말씀을 알려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전해주는 하나님 말씀은 좋든지 싫든지 무조건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을 받아서 전해줬습니다.
백성은 유다에 있어야 하며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만일 안전을 찾아 애굽으로 가면 반드시 파멸당할 것이라고 경고해줬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과연 백성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백성은 예레미야의 말이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거짓말이라고 하며 애굽으로 갑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간 유다 백성은 비참하게 망하고 맙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 백성의 이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백성은 나라가 망한 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누가 하나님의 참된 종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에게 하나님 뜻을 알려주면 반드시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자 따르지 않았습니다.
백성이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하던 내용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백성이 하나님 뜻을 무조건 따르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 말은 본심이 아니었습니다.
백성은 이미 자기가 어떻게 할지 정해두고 있었습니다.
백성의 본심은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든지 내 마음에 정한 대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내 생각과 같을 때만 따르고 다를 때는 따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지만 속으로는 내 생각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내 생각과 같을 때만 따르고 내 생각과 다르면 따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믿음도 아니고, 순종도 아니고, 축복의 길도 아닙니다. 그냥 파멸의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내 생각을 바꾸고 말씀을 따르는 참된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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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신뢰하게 하소서. 주의 성령님이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에게 바르게 알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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