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하면 된다는 사람, 되고 보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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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법을 지키는 이유는 모두가 평안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모두가 법을 지키면 해를 당하는 사람이 적어집니다.
그런데 법을 어기더라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법을 어기는 방법은 없습니다.
법을 어기는 것은 법을 지키는 사람 앞에서 자신만 특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법을 어기면 반드시 법을 지키는 사람에게 정신적, 물질적 해를 끼치게 됩니다.

더 무서운 것은 다른 사람도 법을 어기게 만들어 사회에 불법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해를 당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우리가 법을 어기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법을 어기고 얻은 물품은 장물입니다.
장물은 범법자가 불법적으로 얻은 것이기 때문에 결코 범법자가 누려서는 됩니다.
법을 어기고 얻은 이익이라면 물품이 아니더라도 장물과 다를 게 없습니다.

부정행위로 대학에 입학했다면 입학 자체가 장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불법적으로 취업했다면 취업 자체가 장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은 학생의 특권이나 직원의 특권을 누릴 수 없습니다.
부정입학 한 사람이 열심히 학교 다녔으니 학위를 달라고 하거나, 부정취업 한 사람이 열심히 출근했으니 퇴직금을 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처벌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하면 된다”는 말이 많은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줬습니다.
“하면 된다”는 말은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정당한 노력을 전제한 말입니다.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면서 “하면 된다”는 말 대신 “되고 보자”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되고 보자”는 말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목표를 이루자는 뜻입니다.
이 말은 악한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악한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사회는 “되고 보자”는 풍조가 팽배해진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불법적으로라도 되기만 하면 그 모든 특권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되고 보자”는 마음을 일으켜 불법을 행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회에 불법이 많아지면 모두가 큰 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되기만 하면 된다”거나, “되고 보자”는 풍조에 빠지지 않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와 사회에서 불법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져 많은 사람이 해를 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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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경험되게 하소서. 바른 삶으로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유익을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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