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에게 성령님이 임하신 두 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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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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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임하신 모습이 두 번 나옵니다.
사울이 처음 왕으로 선택되어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이때 사울은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고, 한 동안 왕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왕이 된 사울은 교만해졌고 왕위를 지키기 위해 백성에게 잘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결국 성령님이 떠나셨습니다.
그 후 사울은 악령이 가끔 임해서 더 악해지고 나중에는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라마 나욧으로 갔을 때 사울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이때 사울은 새 사람이 되지 못하고 그냥 종교적인 황홀경에 빠져 예언만 했습니다.
사울은 이렇게 예언만 하느라고 다윗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이때 사울의 예언은 참된 종의 사역도 아니고 하나님의 칭찬받을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사울의 예언은 그냥 다윗을 해치지 못하게 했을 뿐입니다.

우리도 성령님을 받아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부흥되고 사람들이 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교만해지거나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런 시험에 빠지면 사울처럼 성령님이 떠나시고 비참하게 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령님이 떠나신 후에도 직분을 유지시켜 주시고 사역하게 해주십니다.
사울도 성령님이 떠나셨지만 여전히 왕의 자리를 지키고 예언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사울의 마음은 악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사울은 파멸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울이 살 길은 성령님의 역사로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받아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된 적이 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적이 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자리를 빼앗지 않고 직분을 유지시켜 주신다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여전히 설교도 하고, 목회도 한다고 좋은 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마음이 악하면 아무리 그런 사역을 잘해도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울처럼 점점 더 파멸의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 속에 먼저 새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사역도 잘 감당하는 귀한 종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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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과 주의 종들을 통해 주의 뜻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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