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변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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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집회를 통해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좋은 말씀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왜 교회와 교인들은 변하지 않는 걸까요?
이사야의 예언과 예수님의 비유가 생각납니다.

이사야 6장에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이런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이사야가 언제까지 그래야 하는지 묻자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하나님의 벌을 충분히 받을 때까지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백성이 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삶이 변하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뭡니까?
누가복음 8장을 보면 제자 외에는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왜 예수님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깨닫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그들이 변하지 못하여 십자가 사건을 일으키게 하기 위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어도 변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이 깨닫지 못하게 하신 것 아닐까요?
하나님이 벌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우리가 진정한 믿음으로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말씀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변하지 않고 무서운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다처럼 나라가 망하거나 유대인처럼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도 있습니다.

아모스는 말씀이 없는 기갈의 벌을 예언했습니다.
이사야는 말씀이 있지만 백성이 깨닫지 못하고 파멸당하는 벌을 예언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 아닌지 두렵습니다.

누가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은 참된 제자만 말씀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우리는 참 제자가 되어 말씀을 깨닫고 변하여 축복을 받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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