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예수님을 믿으면 복을 받습니까?

여러 해 전에 전도용 작은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좋아하는 분도 있었지만 어떤 분이 실망했다고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용이 예수님을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것이어서 실망했다.”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게 틀린 말인가?
예수님을 믿어도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인가?
예수님을 믿어도 복을 받지 못한다면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

이렇게 말하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복은 못 받아도 가치 있는 삶을 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아니,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게 복 받은 것 아닙니까?
“이 세상에서는 고난을 받지만 영생을 얻으니까 예수님을 믿는다.”
글쎄, 영생을 얻는 게 복 받은 것 아닙니까?

“예수님을 믿어도 병들 수 있고, 사업에 실패할 수 있다.”
아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병든 것과 믿지 않는 사람이 병든 게 같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질병이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질병이 연단이며 선을 이룹니다. 이게 축복 아닙니까?

사람은 죄를 지어 정죄와 저주와 사망의 길을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받고 구원의 길을 갑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정죄와 저주와 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항상 좋은 것만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의 어떤 것도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고통을 당해도 결코 해가 되지 않고 선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죽음마저도 천국으로 들어가는 축복의 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항상 축복 속에 산다는 것을 모른다면 신앙이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복이 뭔지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항상 축복 속에 산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믿음의 축복을 바로 알고 내가 얼마나 큰 축복 속에 사는지 알 수 있기 바랍니다.
그렇게만 되면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