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장로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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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베스트셀러 신앙소설의 제목입니다.
많은 성도가 이 소설을 읽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생각하며 신앙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질문도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로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장로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저 성도가 장로님이라면 내가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장로님을 함부로 대하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해서 모든 성도님이 장로님을 존중합니다.

교회에서 장로님을 존중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장로님은 존중하고 평신도는 존중하지 않는다면 나쁜 일입니다.
성경은 교회 안에서 차별하지 말라고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성도님을 차별 없이 존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성도님을 장로님 대하듯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하면 모든 성도님이 존중받으며 행복해질 것입니다.
모두가 서로 존중하니 정말 화목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단, 조심해야 될 게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인격적으로는 똑 같이 대해도 직무의 책임과 권한은 다르게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무의 책임과 권한에 차별이 없으면 질서가 무너지고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둘째, 존중받을 때 교만해지거나 특권의식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장로님들 중에는 교회에서 존중받다가 교만해져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로나 새가족이나 아무도 자기가 존중받는다고 특권의식을 가지면 안 됩니다.
모든 성도를 장로님처럼 대하려는 것 자체가 차별과 특권의식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는 모든 성도가 진정으로 존중받게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화목한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항상 “저 분이 장로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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