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잘 팔리는 책은?

얼마전에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서점에서 잘 팔리는 책은 무엇인가? 주로 돈버는 비결, 출세의 비결, 뭐 이런 책들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 서점 주인은 그런 사실이 한심하다고 까지 했더군요. 사실 , 좀 깊이 있는 책들보다 얄팍하게 상술이나 기교만 쓴 책이 더 잘 팔리는게 과히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돈벌고 출세하고 싶은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도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아니면 최소한 가난하게 살고 싶지는 않으시죠? 오늘 그 비결, 그러나 다 아는 사실을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찰스 부드라는 사람이 영국 런던의 빈민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왜 빈민이 되었고, 또 왜 빈민으로 사는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시겠습니까? 그중 60%를 차지한 이유, 그것은 질병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질병 때문에 극빈자가 되었거나 또 지금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정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비결은 건강한 데 있습니다. 아니 가난해지지 않는 비결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어디 부자가 되는 것만 건강이 필요하겠습니까? 세상에서 여러분이 하고싶은 그 무엇도 건강 없이는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건강은 여러분이 장차 어떤 꿈을 갖고 있던지 간에 최소한의 필요한 재산입니다. 심지어 건강은 결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서울대 체육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가 아는 어떤 분은 남자가 아무리 일류대를 나와도 체육학점이 B이상이 아니면 딸을 안주겠다고 한답니다. 왜냐하면 딸을 빨리 과부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하튼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있으셔도 건강이 그 터가 된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그러면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될까요? 영국의 대정치가였던 글래드스턴은 90세나 되도록 건강한 몸으로 정치활동을 했는데, 그는 그 비결을 이렇게 말합니다. "젊은 마음을 품고, 반드시 매일 7시간을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했다." 마음을 젊게 하기 위해 그는 늘 신간서적을 읽었습니다. 여하튼 건강한 정신을 위해 교양을 쌓고 독서하는게 건강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마음이 해이하고, 방탕하면 건강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는 다 잘아는대로 충분한 수면과 운동입니다. 수면과 운동은 결코 시간낭비가 아닙니다. 일생에 더 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투자입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지금 한참 건강할 때도 건강의 중요성을 잊지 마시고, 늘 마음을 밝게 가지고 또 규칙적인 생활 특히 수면과 운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그래서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