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비결

미국에서 고아 출신으로서 성공하여 삼림왕으로 불린 그러니까 임업으로 거부가 된 사람이죠. 깁슨이란 사람에게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그가 사업에 성공하여 삼림왕으로 거부가 된후, 어릴때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아직 일정한 직업없이 궁색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같은 고아출신으로서 깁슨이 어떻게 그런 거부가 되었는지 비결을 알고 싶어서 왔다는 것입니다.

깁슨은 먼저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자세히 들은 다음에 10년간만 자기가 살아본대로 살아보라고 했습니다. 만일 그대로 했는데도 10년후에 부자가 못되면 그때는 자기의 재산을 나누어 주어서 그를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그의 말대로 해서 자력으로 부자가 되면 더좋고, 못되도 10년후에는 이 부자 친구가 돈을 나눠줘서 부자로 만들어 준다니 어떻게 그말대로 안 할 수 있습니까? 무슨 말인지 몰라도 꼭 그대로 할테니까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깁슨은 세가지를 말했습니다. 1)하나님을 잘 믿고 주일을 성수하라! 즉 교회에 열심히 다니라는 뜻입니다. 2)술을 마시지 말라 3)무슨 일이든지 부지런히 열심히 하라! 그 친구는 굳게 약속하고 거기서 나왔습니다. 나와서 돌아가는 길에 철공소에서 직공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지금 놀고 있는 중이니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거기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10년 후에는 부자를 따 놓았으니까, 별로 불평할 것도 없이 가서 꾸준히 또 약속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또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며 술도 안마셨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이 사람은 주인의 눈에 띄게 됐습니다. 정말 그렇게 살면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주인은 곧 그의 월급을 올려 주고 또 1년후에 다른 지역의 지점장으로 승격시켜주었습니다. 그후 그는 계속 승진되어서 10년이 됐을 때는 깁슨이 도와 줄 필요가 없이 고급간부에 또 부자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공은 아주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또 우연히 뚝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꾸준히 인격적인 삶을 사는데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남달리 훌룡한 자세를 계속 견지하며, 늘 건실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며 시시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생활속에서 성공을 이루어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만연된 아주 좋지 않은 풍토중에 하나가 바로 한탕주의입니다. 한탕해서 성공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다가 다 쇠고랑을 차기도 하고 비참하게 망하는 것입니다. 한번에 성공이 달려오지 않는 것 같이 보여도, 매일매일을 훌룡한 인격과 건실한 삶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살 때 사실은 가장 빨리 또 가장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