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예수님과 증인

작성자 정보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여러 해 전에 삼일절을 맞아 교회 청년들과 함께 도봉산으로 등산을 갔습니다. 마침 눈이 와서 등산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등산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힘들었지만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하며 등산을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날 도봉산에는 수많은 사람이 등산을 와서 이미 우리보다 먼저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보며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할 때, 나만 그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먼저 그 일을 해낸 사람들을 바라보면 큰 힘이 생깁니다. 저 사람들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1-2a는 이렇게 가르쳐줍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바라봐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갈 길을 알 수 있고 힘도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먼저 신앙의 길을 간 증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분들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에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저 사람들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항상 바라봐야 할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방향을 잃지 않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으로부터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우리의 선조들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들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조들을 바라보며 항상 믿음을 지키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45 / 14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