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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일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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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영국의 한 신문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거기서 4위를 차지한 사람은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의사였습니다. 3위는 정교한 공예품을 막 완성하고 휘파람을 부는 목공이었고, 2위는 아기 목욕을 다 마친 어머니였습니다. 대망의 1위는 누구였을까요?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방금 완성한 아이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사람들이 정말 행복할 것 같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뭡니까? 어떤 일을 막 성취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할 때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성취했을 때 행복의 극치를 맛봅니다. 반대로 할 일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왜 사람은 일할 때, 그리고 그 일을 통해 무언가 성취할 때 행복할까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일할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일할 때, 그리고 일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때 행복한 것입니다.
학생이 시험 때 공부하지 않고 친구 따라 놀면 행복할까요? 해야 할 공부가 있으면 아무리 재미있게 놀아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학생이 밤늦게까지 TV를 보다가 TV를 끌 때와 해야 할 공부를 마치고 책을 덮을 때 중 언제 더 행복하겠습니까? 사람은 성취할 목표를 향해 전진할 때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취할 때 행복합니다. 만일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혹시 성취할 목표가 없는 것 아닌지 생각해보십시오. 목표가 있었지만 이룰 수 없다고 좌절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십시오. 사람은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한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매일 매일 성취해야 할 목표를 정하십시오. 또 한 달의 목표, 한 해의 목표, 혹은 십년이나 일생의 목표를 정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다만, 무리하게 계획을 세워 좌절감을 느끼거나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마십시오.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여러분은 목표를 향해 일하는 기쁨, 그리고 조금씩 성취해가는 보람을 맛보며 행복한 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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