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선택하는 세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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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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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교회사에 가장 위대한 설교자 중에 하나로 꼽히는 스펄젼 목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하루는 이 스펄전 목사님께 어느 젊은 목사님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되었는데, 이게 제 천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 내가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그러자 스펄젼 목사님이 그 젊은 목사에게 세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첫 번째, 정말로 목사의 일이 하고 싶습니까?, 두 번째, 그 일이 쉽습니까? 그리고 세 번째로 “그 일을 하면 기쁨이 옵니까?“ 이 세 가지가 천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음식점의 주인이 아들은 공부를 시키려고 많은 돈을 쓰며 공부를 시키려고 했지만 그 아들은 공부는 안 하고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걸 그렇게 재미있어 하고 식당 일하는 걸 좋아하더랍니다. 돈 많은 이 식당 주인은, 아들 만큼은 꼭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 아들 소원대로 식당을 하나 차려 줬답니다. 그랫더니 그 아들은 식당 경영에 천부적인 소질을 발휘해서 크게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장래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일이 하고 싶어야 하고, 또 그 일이 쉬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로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마는 여러분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일을 하며 인생을 살 것인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목표를 이런 기준으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남들이 하는 대로 하려고 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권투를 보면, 가끔 펀치는 약하고 기교가 뛰어난 아웃복서와 기교는 부족하나 펀취가 강한 인파이터의 경기를 보게됩니다. 그때, 아웃복서가 계속 자기 식으로 하면 이길 것을 괜히 자기도 인파이팅을 하겠다고 맞붙다가 KO로 지는 모습을 가끔 봅니다.

여러분, 남 흉내낼 필요 없습니다. 남들 따라 할 필요 없습니다. 남들이 하는 일은 그 사람의 재능에 맞는 것이지 내 재능에 맞는 게 아닙니다. 남들은 무얼하든 나는 나대로 용기있게, 당당하게, 나에게 기쁨과 보람을 주는 내 재능에 맞는 길을 찾으시고 또 열심히 노력하여 멋진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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