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이른 시간에 실시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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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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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아는 분이 약 1년전에 좀 큰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에 남는 것이 굉장히 이른 아침에 수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아마도 8시 경에 수술을 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 생각에 출근해서, 좀 정리하고, 10시나 11시 경에 할 것 같은데, 그보다는 아주 일찍, 제 느낌에 굉장히 아침 일찍한다는 느낌이 들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수술은 이른 시간에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것은 이른 아침이 훨씬 능률적으로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정신력의 고저표를 보면 오전 8시에는 105%, 10시에는 102%, 오후 1시에는 101%, 오후 4시에는 96%, 밤 8시에는 98%, 밤 10시에는 97%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수술은 가장 정신력이 뛰어나고 능률이 높은 아침 이른 시간에 시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도 이런 능률고저표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1시간 공부하는 것은 밤에 3시간 공부하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자주 들었는데, 그 만큼은 몰라도 능률이 훨씬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과학적인 통계와 선배들의 경험을 참고하여 일찍 일어나서 중요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은 저녁 시간에 TV가 설쳐대기 때문에 조용히 또 안정되게 공부하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조용한 아침 시간에 공부하거나 독서하거나 혹은 운동을 하면 굉장히 좋은 성과를 올릴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건강에도 몹시 좋다고 합니다. 요한 웨슬레라는 분은 기독교 중에 감리교회를 창설한 분이신데, 그분은 건강의 비결로서 조기조침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저녁 8시에 자고 아침 4시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여하튼 한정된 시간을 살아가는 인생으로서 더 건강하게 더 능률적으로 살아야 할 텐데 그 중요하고 기본되는 방법으로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여 건강도 유지하고 또 능률도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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