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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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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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는 당대 최고의 지휘자였고, 20C를 통틀어서도 아마 최고의 지휘자로 꼽힐만큼 유명한 명지휘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원래 지휘를 공부한게 아니라, 첼로를 공부한 첼로연주자였습니다.

그에게는 남다른 곤란한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눈이 근시여서 연주시에 악보를 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연주자들이 앞에 놓인 악보를 보며 연주를 하는데, 첼로 같은 경우 꽤 멀죠. 여하튼 그래서 이 토스카니니는 평소에 악보를 외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번 그는 연주때마다 그 음악을 외워서 연주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주회가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지휘자가 입원하게 됐습니다. 이제 이 연주회를 누가 대리로 지휘해야 하는데, 대원중에 악보를 다 외고 있는 사람은 이 토스카니니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9세의 토스카니니가 그 연주회를 지휘하게 됐습니다. 그는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휘자가 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지휘자까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대최고의 지휘자였으며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떨치는 명지휘자 토스카니니, 그는 근시였기 때문에 그걸 극복하기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다가 그런 명지휘자가 될 기회를 얻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쓰는 말에 전화위복이란 말도 있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은 사실은 어려움인 동시에 찬스인 것입니다. 그런 일이 없으면 평범하게 넘어가겠으나,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면 크게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만 하면 그런 어려움이 없을때 보다 오히려 더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잘 아는 분은 갑자기 집안이 망하면서 집도 날리고 아주 경제적으로 곤욕을 치르게 됐습니다. 그는 급한중에 못하는 영어실력에 번역을 좀하게 해달라고 출판사 친구에게 부탁하여 번역을 아르바이트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 이름으로 결국 번역서가 나왔더군요. 그걸 보면서 대견스럽게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이런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으면 이런일을 할 엄두도 못냈을텐데, 어려웠기 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영어 공부도 됐고 이렇게 책하나 나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살면서 어려움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때문에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어려움에 우리가 넘어지면 실패자가 됩니다마는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면 오히려 그 어려움들은 우리를 발전시키는 찬스가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수록,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남보다 더 노력하고 더 애쓰셔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십시오.

그러는 중에 우리는 남보다 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고 오히려 더욱 성공을 향해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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