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죄의 천적은 고난입니다

작성자 정보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어떤 사람이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나 너무 버릇없이 행동해서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다른 사람에게 줘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없으니까 아주 편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쥐가 들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불편해졌습니다.

 

고양이는 쥐의 천적입니다. 고양이가 있으면 쥐가 사라집니다. 반면에 고양이가 없으면 쥐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쥐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좀 불편해도 고양이가 있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게 뭘까요? 죄입니다. 사람에게 닥치는 모든 불행의 원인은 죄입니다. 최초의 인간이 죄를 지어서 세상이 이렇게 고통스러워졌습니다. 온 인류가 고통 속에 삽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만 고통을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자신의 죄 때문에 당하는 고통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죄를 지으면 죄책감 때문에 고통을 당합니다. 죄에 대한 벌도 받습니다. 또한 이웃의 죄 때문에도 고통을 당합니다. 이웃이 악을 행하면 나에게 큰 해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의 모든 고통은 죄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죄의 천적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죄의 천적이 있습니다. 죄의 천적은 고난입니다. 고난이 죄를 물리치는 모습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 해줍니다. 고난이 죄를 씻어주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고난을 통해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고 벌을 받으면 죄를 멀리합니다. 고난이 죄를 멀리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아도 우리는 고난을 통해 믿음과 인격이 성숙해집니다. 그러면 죄를 멀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으면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고난 속에서 주님의 뜻을 배우고 주님을 더욱 경외하게 됩니다. 시편 119:71을 보십시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우리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죄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가 고난을 각오하면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왜 죄를 짓습니까?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짓지요. 달리 말하면 고생을 안 하기 위해서 짓습니다. 그래서 고생을 해도 좋다고 각오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돈을 못 벌어도 좋다.” “남들이 욕해도 좋다.” 우리가 이런 결심만 하면 정말 죄를 멀리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고난으로 우리를 위협하며 죄를 지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죄의 천적은 고난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죄를 이겼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면 믿음이 자라고 죄를 멀리하게 됩니다. 고난을 각오하면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고난을 각오하는 믿음으로 죄를 이겨내고 복된 삶을 살 수 있기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45 / 17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