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무엇을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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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친구들이 위문을 갔다가 어떻게 해서 사고를 당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입원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길을 가는데 옆에 예쁜 아가씨가 지나가지 뭔가.” 다른 친구가 짐작으로 말했습니다. “, 예쁜 여자를 보다가 사고를 냈구나.” “아니야, 예쁜 여자가 지나가니까 마누라가 내 눈을 확 가리잖아. 그래서 사고를 냈지.” 이것은 유머지만 교통사고를 내는 중요한 원인을 한 가지 알려줍니다. 앞을 못 보면 사고를 낸다는 것입니다. 예쁜 여자를 쳐다보느라고 앞을 못 봐도 사고를 내고, 아내가 눈을 가려서 앞을 못 봐도 사고를 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을 못 보면 사고를 내게 됩니다.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나중에 친일파가 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앞으로 일본이 망할 것이라는 것을 못 봤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일본이 승승장구 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친일파가 된 것입니다. 일본이 망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절대 친일파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생에서도 앞을 바로 보는 게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바로 봐야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를 봐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며 반드시 악은 무너지고 정의가 세워진다는 것을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세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 후에 영원한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봐야 합니다. 바른 신앙생활을 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것을 봐야 합니다. 우리가 내세만 바로 보면 절대 지금 이 세상에서 아무렇게나 살 수 없습니다. 악을 행하며 살 수 없습니다. 정말 이웃을 사랑하며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이런 부탁을 합니다. 제발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서 형제들이 지옥에 오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사로가 형제들에게 가서 무엇을 알려줄까요? 내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겠지요. 특히 부자처럼 살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알려줄 것입니다. 부자의 형제들이 이것만 알면 절대 지옥 갈 짓을 하지 않고 바른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달라고 간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성경을 읽고도 내세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찾아가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영안을 똑바로 뜨고 내세를 바라봐야 합니다. 성경은 수없이 내세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내세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특히 현대 성도들은 천국과 지옥을 잘 믿지도 않고 그에 대해 설교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내세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렇게 자주 천국과 지옥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내세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천국과 대한 소망과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확실히 알아서 항상 악을 버리고 선을 따르는 거룩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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