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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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재상이 길에서 전염병을 만났습니다. 재상은 전염병에게 물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 “, 바그다드로 갑니다.” “거긴 뭐 하러 가느냐?” “전염병으로 바그다드 시민 5,000명을 죽이러 갑니다.” 그런데 나중에 소식을 들어보니 바그다드에서는 5,000명이 죽은 게 아니라 50,000명이 죽었습니다. 그 후 재상은 또 다시 그 전염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상은 크게 호통을 쳤습니다. “네 이놈, 5,000명만 죽인다고 하더니 50,000명이나 죽였느냐?” 그러자 전염병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정말 5,000명만 죽였습니다. 나머지는 다 공포심으로 죽은 것입니다.”


이 우화는 사람이 질병보다 불안과 공포에 더 시달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내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찾아오는 위장병환자의 80%가 신경성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소화불량 등 위장병 증세를 보이지만 정밀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불안과 염려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믿음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은 능력 있는 분을 믿을 때 해결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좋은 의사를 만나면 불안이 사라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의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취업 문제로 불안해하던 사람은 대기업 사장으로부터 내가 특채로 뽑아줄 게.”라는 말을 들으면 모든 불안이 사라집니다. 사장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사나 사장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완전히 믿을 수도 없고 완전한 평안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더욱이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완전히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완전한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평안 속에 힘차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더 좋은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손해를 볼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다 거짓말을 하는데 나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를 볼까봐 두려워집니다.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악을 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바르게 살면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면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나님이 우리를 철저히 돌봐주시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후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면 반드시 지켜주십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면 손해를 볼 것이라고 두려움을 주는 것은 사탄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굳게 믿고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고 진정한 평안 속에 하나님 뜻대로 살며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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