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죄인의 길에 서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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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에 나오는 축복의 길 중 두 번째는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가면 뭔가 좋은 게 있는 줄 알고 따라갑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에는 장발단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머리가 길었던 친구 하나가 머리를 짧게 깎고 학교에 왔습니다. 그래서 웬일이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대답이 이랬습니다. 광화문을 지나가는데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더랍니다. 그래서 뭐 좋은 일이 있나보다 하고 뒤에 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장발단속에 걸린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는 줄이었답니다. 그런데 모르고 따라갔다가 머리를 깎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하면 괜찮은 줄 알고 쉽게 따라 합니다. 악한 일도 따라 합니다. 그것을 따르지 않고 선하게 사는 사람을 오히려 욕합니다. 세상이 악하다 보니까 악한 길로 가는 사람이 더 많고 바른 길로 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아서 그 길로 가는 사람이 적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뜻대로 살려면 온 세상 사람이 다 가는 길이라도 악한 길이라면 가지 않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어느 길로 가든지 우리만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며 우리 자신도 참된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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