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의 강에 십자가를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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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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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의 강에 십자가를 세우라

영상 비디오 (이지선의 간증)

우리는 쉽게 남과 비교하면서 지금 나의 삶을 원망하고 불평하기가 쉽습니다. 제게도 인생을 원망하던 때가 있었다. 죽음이 살아있음보다 행복하게 보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선원생활의 노예같은 생활은 원망과 불평/불만으로 가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저를 변화시키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불과 3일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권세의 하나님, 원수의 도전을 깨트려버리신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출애굽할 때도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는가? 피/개구리/이/파리/악질/독종/우박/메뚜기/흑암/장자의 죽음.. 10가지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았습니다.

홍해를 건너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있었습니까? 모세는 노래를 하였고,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모든 여인들이 손에 소고를 잡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 축제와 감격과 은혜속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으로 광야에서 어려움을 당합니다. 물이 없어서 심한 갈증에 시달린 것입니다. 22절에 보면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였다고 기록하고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물을 발견을 했으나 그 물은 써서 마시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도자를 원망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원수 애굽사람들이 수장되어버린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속에서 감격과 기쁨이 3일만에 원망이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그런 은혜와 권세를 부어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그 백성들에게 물을 주시는 것이 어렵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그렇게 물을 허락하지 않으셨겠습니까? 왜 어려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살펴보신 것입니다. 네가 기쁠 때, 흥할 때, 잘 나갈 때 하나님을 찬양하던 것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나를 찬양하고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질문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셨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신 것을 경험하셨습니까? 아직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지 못하신 분은 오늘/ 금번 방학 때 반드시 하나님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신 청년들이여 여러분이 바로 세상을 변화시킬 주역인 것입니다. 누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을 만나고 사명을 발견한 여러분을 통해서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에 찾아오는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과 고통의 시간에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원망은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그 원망과 불평으로 인해서 출애굽할 때 20세 이상이었던 사람은 대부분 광야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민수기 14:25절 네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행하겠다.

원망과 불평은 사탄이 뿌리는 씨앗입니다. 우리가 원망과 불평의 자리를 빨리 벗어나야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끔 나타나 나에게 도움을 주고, 숨어 계시거나 주무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사 그 자녀들을 돕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잘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내 자신이 작게 보이고, 꼬이게 보이고, 답답하게 보입니까? 오해하지 마십시오. 잘 나가게 보이는 사람에게는 고민이나 염려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덩굴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게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거죠.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호랑이가 나무를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았고 나무에서 추락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떨어진 장소가 호랑이 등이었습니다. 이번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한 호랑이가 나무꾼을 떨어뜨리려고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았습니다.

마침 한 농부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합니다. ꡒ나는 평생 땀흘려 일해도 사는 게 이 꼴인데 어떤 놈은 팔자가 좋아서 빈둥빈둥 놀아도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니 어디 살겠는가?ꡓ하고 팔자타령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이 농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만족한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러기에 나를 이웃과 비교하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여! 누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겠습니까?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꿈을 이루려면 원망의 강을 속히 건너십시오. 원망과 불평의 소리가 마음에 자리잡을 때 힘이 들어도 말을 삼가십시오. 도리어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십시오. 감사의 노래를 시작하십시오. ꡒ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ꡓ(고전 10:10)

이 원망과 불평의 백성들을 위해 모세가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모세가 그 나무를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다고 기록합니다. 이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근심의 자리 원망의 자리, 불평과 답답한 자리에 십자가를 던지십시오. 십자가를 세우십시오. 우리주님께서 우리 위해 죽어주신 그 십자가가 세워진 곳에는 언제나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출애굽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린양을 잡아 피를 인방과 설주에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인방과 설주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죽음의 문제도 해결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 나오면 인생의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나무, 즉 십자가는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버립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원망의 강에 세우십시오. 불평의 강에 세우십시오. 우리인생의 쓴물과 같은 어려움과 답답함이 단물처럼 해결되어질 것입니다. 인생의 쓴물을 경험하고 계신 청년들이여, 불평과 원망의 강을 속히 벗어나 치료자이신 하나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마라를 떠납니다. 그들은 엘림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물샘12개와 종려나무 70주를 만납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는 축복입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약42일 머물게 될 만큼이나 물이 풍족했습니다.

그런데 쓴 물이 있었던 마라에서 이곳 엘림까지의 거리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불과 8km입니다. 어른걸음으로 2시간 거리입니다. 이스라엘은 불과 두시간을 참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한 것입니다. 조금만 가면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엘림을 경험할 것인데 그 짧은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신앙을 포기해 버리거나, 자포자기하거나,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힌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너무나 쉽게 하던 기도를 포기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짜증을 냅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원망을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자신을 포기하고 인생과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진실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멈추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계속 하십시오. 어려움이 닥칠 때 스스로에게 고백하십시오. 주님이 바로 내 앞에 계신다. 포기하지 말자. 내 인생의 엘림이 곧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주님의 것이다.

히브리서 11장1절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엘림은 항상 가까이에 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의 감사를 죽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의 기쁨을 몰아냅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의 소망을 불신하게 합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원망과 불평은 기도를 죽이고, 원망과 불평은 내 영을 죽입니다. 사탄은 계속 우리에게 원망을 쏟아 놓으라, 불평을 해라 유혹합니다. 그러면 네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말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사탄은 그 자체가 거짓말쟁이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십자가를 붙드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진하십시오.

욥의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있습니다. 보십시오. 욥23:8절입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절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잘 아는 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23:10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나오리라”

우리 인생에는 수 많은 위기들이 다가옵니다. 그 위기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가던 길을 중단하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쓴물과 같은 강에 십자가를 세우십시오. 그리고 엘림이 나타날 때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전진하십시오. 더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시오. 힘들어도 찬양하십시오. 원망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이사야43장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빌립보서 4장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전 인생을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마스터 플랜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전신 화상으로 죽음의 고비속에서도 원망과 불평의 강을 건너 찬양과 감사로 살아가는 이지선자매처럼 우리도 주님께서 준비해주신 엘림을 기대하면 담대히 십자가 붙들고 전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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