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 복을 따르는 사람, 복이 따라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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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이 아니라 욕심이 많은 사람 같습니다.
왕이 될 때도 아도니야를 물리치고 왕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솔로몬 자신의 뜻보다 어머니의 뜻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왕이 된 후에 솔로몬이 한 행동은 분명히 자기 뜻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아도니야가 다윗의 후궁 아비삭을 달라고 하자 왕위를 노린다고 생각하여 죽였습니다.
제사장 아비아달이 아도니야 편을 들었다고 쫓아냈습니다.
군대장관 요압도 다윗에게 불충한 것과 아도니야 편을 든 것 때문에 죽였습니다.
다윗에게 악을 행했던 시므이도 죽였습니다.

이런 행동은 솔로몬이 자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한 것입니다.
열왕기상 2:46b를 보십시오.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왕권이 견고해지자 솔로몬은 두 가지를 했습니다.
하나는 애굽 왕 바로의 딸과 결혼한 것입니다.
외교를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많은 이방 여인을 얻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법을 따른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이 소원을 물으시자 하나님 뜻대로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도 주시고 놀라운 부귀영화까지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부귀영화를 얻은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정략결혼을 통해 그렇게 놀라운 부귀영화를 누린 게 아닙니다.
부귀영화와 쾌락을 위해 이방여인을 얻었을 때는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에돔과 수리아를 일으켜 솔로몬을 대적하게 만드셨습니다.
솔로몬이 부귀영화를 구할 때는 오히려 부귀영화를 잃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도 복을 따를 때는 복을 얻지 못합니다.
오히려 복을 얻으려는 욕심 때문에 죄를 짓고 더 큰 해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를 때 복이 우리를 따라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선함과 인자하심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복이 우리를 따라오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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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우리는 복을 좋아하여 복을 따라가면 복은 오지않고 죄를 짓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를때 복이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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