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 기독교가 배타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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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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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사람들이 기독교가 배타적이라고 비난합니다.
정말 기독교가 배타적일까요?

기독교는 자기들이 믿는 신만 참 신이고 다른 종교가 믿는 신은 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고 다른 방법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점에서 기독교는 배타적입니다. 극단적으로 배타적입니다.

기독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점에서 기독교는 포용적입니다. 극단적으로 포용적입니다.

기독교가 배타적인 것은 신앙의 대상과 구원방법에 대해서입니다.
이것은 진리나 진실을 대할 때 배타적이라는 뜻입니다.
진리나 진실을 대할 때 배타적인 게 잘못일까요?

원래 진리나 진실은 배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배타적입니다. 다른 답이 없습니다.
어떤 말을 누가 했느냐에 대한 진실도 배타적입니다.

신앙은 진리를 믿는 것이기에 신앙이 배타적인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구원의 길이 많다고 믿든, 하나라고 믿든 그 믿음 자체는 다 배타적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믿음이 배타적이기 때문에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런 믿음을 내가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의 결심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대할 때는 기독교가 지극히 포용적입니다.
기독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말할 수 없이 포용적입니다.
기독교의 이런 가르침은 사람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진리가 배타적이라는 것 때문에 위축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 신앙의 배타성에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배타적으로 유일하게 참 신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배타적으로 믿는다고 해서 사람을 배타적으로 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포용하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포용하고 원수까지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만 잘 포용해도 세상의 비난을 막고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12 말씀입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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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기독교의 진리가 배타적인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람에대해서는 포용해야한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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