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 왕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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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의 왕비가 간신들의 참소에 휘말려 폐위당하게 되었습니다.
왕은 왕비를 폐위시키면서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왕궁에서 왕비가 원하는 것 하나만은 가져갈 수 있게 해줬습니다.

왕비는 왕궁을 떠나기 전날 밤 왕에게 수면제가 든 포도주를 마시게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왕비는 잠이 든 왕을 마차에 태워 왕궁을 떠났습니다.
늦게 잠에서 깨어난 왕이 보니까 자기가 마차에 타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왕비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요?”
왕비가 대답했습니다. “폐하의 허락대로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을 가지고 갑니다.”
왕은 왕비의 지혜와 사랑에 감복했습니다.
결국 왕비는 원래의 지위를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왕비는 왕만 모시고 있으면 다른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것을 다 가지고 있어도 왕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을 잃습니다.

인생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온 세상의 왕인 하나님만 모시고 있으면 모든 좋은 것을 다 받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을 다 잃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 선배는 이렇게 찬양한 것입니다.
“지옥도 하나님이 있으면 천국이요, 천국도 하나님이 없으면 지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사람이 모든 좋은 것을 다 받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이 바로 이것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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