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말을 한 값, 말을 들은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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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최고경영자(CEO)인 래플리 P&G 회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최고경영자의 연봉이 그렇게 높은 것은 경청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다.
최고경영자의 연봉은 여러 구성원들의 말을 들은 값이라는 뜻이지요.

최고경영자는 다양한 말을 경청해야 좋은 경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잠언 15:22를 보십시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갑자기 목사는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목사의 사례비는 말을 한 값입니까, 말을 들은 값입니까?

생각해볼수록 목사의 사례비도 말을 들은 값인 것 같습니다.
목사는 두 가지 말을 들은 값으로 사례비를 받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값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도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까?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종이라고 사역하겠습니까?

둘째, 성도들의 말을 들은 값입니다.
성도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으면 성도들을 알 수 없습니다.
성도들의 마음도 열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말을 듣지 않고 어떻게 목회를 하겠습니까?

목사의 사례비는 설교한 값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말을 들은 값입니다.
교회의 다른 사역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두 말을 한 것보다 들은 것으로 하나님의 더 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말을 많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할 때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루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과도 깊은 사랑을 나누며 주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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