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 바벨탑 사람들과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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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노아의 후손이며 크게 번성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벽돌을 굽고 역청을 사용할 수 있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 복으로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자기 이름을 내서 자기가 영광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흩어져서 고생하지 않고 함께 모여 살며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지만 자기 평안을 위해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냈습니까?
바벨탑을 쌓은 사람 중 이름을 남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바벨탑을 쌓았다가 벌 받은 사람이라는 악명만 남겼습니다.

바벨탑을 쌓아 함께 모여 살며 평안을 누렸습니까?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생소한 곳에 가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손들에게는 언어장벽이라는 무서운 고통을 남겨줬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향과 아버지의 집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기의 평안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생하다가 망했습니까?
지금 아브라함의 이름은 정말 창대해졌습니다.
후손도 크게 번성했습니다.
육적 후손도 번성했지만 영적 후손은 더욱 번성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후손에서 메시야까지 나왔습니다.

바벨탑 사람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복을 받으면 내 이름을 내고 내가 편하게 살려는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 내 이름을 내려고 하면 명성이 아니라 오명만 남기게 됩니다.
내 평안을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심지어 후손에게까지 고통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위대한 이름을 얻게 됩니다.
나의 평안을 희생하면서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심지어 후손의 번영과 후손에서 위대한 인물이 나오는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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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둘로스님의 댓글

  • 둘로스
  • 작성일
목사님 짧은 글 긴 묵상은 저에게 큰 유익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기 원하는 성도들이 깊이 새겨야 할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질문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Q: 그래서 이름을 냈습니까?
A: 바벨탑을 쌓은 사람 중 이름을 남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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