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토스카니니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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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토스카니니는 원래 지휘자가 아니라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그에게는 한 가지 약점이 있었습니다. 심한 근시여서 연주 때 악보를 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토스카니니는 항상 악보를 외워서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대신 지휘를 해야 하는데 악보를 다 외우고 있는 사람은 토스카니니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9세의 토스카니니가 지휘를 했습니다. 그는 성공적으로 지휘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휘자로 대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약점이 있을 때 우리는 포기하거나 더 노력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포기하면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하면 우리의 약점은 우리를 더욱 발전시키는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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