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모세의 종과 하나님의 종

작성자 정보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여호수아서가 시작될 때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라고 불립니다.
이에 반해 모세는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립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종’이고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서가 끝날 때는 여호수아도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립니다.

‘모세의 종’과 ‘여호와의 종’ 중에 어느 칭호가 더 명예롭습니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모세의 종입니까, 하나님의 종입니까?
물론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모세의 종보다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은 걸까요?
모세의 종은 인간관계로 표현된 직분입니다. 그래서 인간조직에서의 직분입니다.
모세의 수종자는 최고지도자의 최측근입니다. 인간조직의 2인자이고, 후계자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로 표현된 직분입니다.
인간조직의 직분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 뜻대로 사는 종입니다.

목사로 치면 모세의 수종자는 부총회장이고, 하나님의 종은 목사다운 목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모세의 수종자는 대그룹 부회장이고,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 뜻대로 사는 직장인입니다.

인간조직의 직분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 마음이 진심으로 원하는 비전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이 인간조직의 높은 직분을 얻는 겁니까?
그것은 모세의 종이 되려는 꿈입니다.
우리의 꿈이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되는 겁니까?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종이 되려는 꿈입니다.

우리 모두가 모세의 종이 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종이 되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우리도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45 / 10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