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 계산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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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는 선악과 먹는 문제를 계산해봤습니다.
자기 계산으로는 먹는 게 훨씬 더 유익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었더니 자기 계산과 달랐습니다.
유익하기는커녕 최악의 파멸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와는 선악과 먹는 문제를 계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와는 계산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계산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고, 죄악이고, 파멸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시험할 때 사탄에게 절하면 어떻게 될지 계산하지 않으셨습니다.
사탄에게 절하는 것은 하나님 뜻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거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내가 계산할 일이 아닙니다.
그냥 따라야 할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축복이 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계산해보라고 하신 게 있습니다.
망대를 건축할 때 준공할 수 있을지 계산해보고 건축을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이런 것을 계산해보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을 따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각오하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 말씀은 계산해보고 예수님을 따를지 말지 결정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다만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단단히 각오하고 따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이 나에게 유익한지 아닌지 계산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이면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반드시 나에게 유익합니다.
만일 우리가 계산하면 틀린 답이 나와서 나에게 손해인 줄 알고 따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따를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는 계산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그 모든 어려움을 각오하고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말씀을 따라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계산의 지혜가 충만하여 참된 제자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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