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있는 돈 다 내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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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큰 부잣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자고 있는 부자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있는 돈 다 내놔!”
부자는 일어나서 도둑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있는 돈 다 내놓으라고? 그래 나를 따라오너라.”

부자는 도둑을 곳간으로 데리고 가서 문을 열어주며 말했습니다.
“어디 다 가져가 보거라.”
곳간에는 엽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어쩔 줄 모르는 도둑에게 주인이 말했습니다.
“아니, 소달구지 정도는 끌고 와야지 맨손으로 와서 얼마나 가져가겠다는 거야?”
도둑은 기가 질려서 무릎을 꿇고 주인에게 사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좋은 믿음의 기도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는 게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겁니까?

그런데 우리는 복을 얼마나 받고 싶은 겁니까?
하나님은 한없이 많은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더욱이 복을 주는 데 절대 인색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야고보서도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많은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무한히 많은 복을 주실 수 있고 또 주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질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사명에 맞지 않으면 받지 못합니다.
둘째, 우리가 준비하지 못하면 받지 못합니다.

큰 축복이 우리 사명에 맞지 않는다면 받은 것에 감사하며 살면 됩니다.
물질의 축복은 아니어도 영적인 축복을 풍성히 받을 것입니다.

축복 받을 준비가 부족하다면 새롭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큰 복을 받아 큰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믿음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큰 복을 주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둘째, 소망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는 비전입니다.
셋째, 사랑을 넓게 가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복을 끼치겠다는 열정입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기도하며 헌신하면 큰 복을 받아 소명을 충만히 이루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이 더욱 커져서 선한 열매를 더 많이 맺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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