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4)

작성자 정보

  • 이인덕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 남자는 버려진 돌 속에서 옥을 골라낼 수 있는
통찰력과 안목이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히 신뢰하며 자기 집과 모든 소유를 주관할 수 있도록
내맡길 수 있는 탁월한 주인이기도 합니다.
인재를 알아보고 그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사람.
은 20개에 팔린 히브리의 한 소년은
이 남자를 만남으로 역전되는 그의 인생의 서막을 열게 됩니다.

이 남자는 팔려온 히브리 소년과
야훼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는 것을,
그리하여 자신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농작물까지도
복을 받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안목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는 눈이 거의 정확한 이 남자도 한 가지 어두운 것이 있었으니
잘 생기고 젊은 청년에게 마음을 빼앗겨 날마다 추파를 던지는
아내의 음란함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청년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는 아내의 거짓말을 의심없이 믿고야 말았습니다.
이성을 잃은 이 남자는
평상시 그렇게 신뢰하고 믿었던 젊은 청년에게
변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노발대발하여
반역자나 정치범, 또는 국가적인 중범죄자들이나 가두는
왕의 죄수의 옥에다 가두고 맙니다.

인재를 알아보고 그 인재를 키워가던 이 남자.
사람을 높이 세우는 것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알게 해 준 남자입니다.

야훼 하나님의 은총을 조금은 맛보았던 이 남자,
바로의 신하 시위 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입니다.

■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3)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9 / 5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