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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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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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있지만 함부로 쓰지 않고
재력이 있지만 낭비하지 않고
존경받지만 거만하지 않고
온화하지만 약하지 않고
신속하지만 빈틈이 없고
경건하지만 외식함이 없고
부드럽지만 굽히지 않고
청춘은 아니지만 사랑과 열정은 뜨겁기만 한 이 남자!


그는 베들레헴의 '유력자'였습니다.
그 이름은
곧 "그 안에 힘이 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많은 일군들을 거느린 재력가였고
그 일군들에게 존경을 받는 이 사람은
일군들이 하는 일보다는
일을 하는 일군들에게 늘 마음이 있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여리고 성의 기생이였지만
그와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들에게
야훼의 평강을 빌어주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친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내놓았고
젊은 미망인을 아내로 삼아 아들을 낳고
자신의 이름이 아닌 죽은 자의 가문을 이어가게 하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찾아 온 사랑을 얻기 위해
율법의 절차들을 서둘러서 이행하면서도
완벽하고 오해없이 끝내버린 이 남자!
보아스!


◀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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