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 진리와 권능, 그리고 올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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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혼자 구원사역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따라다니며 보고 배웠습니다.
때가 되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구원사역을 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보고 배운 것만으로 구원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치유의 권능을 주셨습니다.
치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며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권능으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며 복음을 전하는 게 구원사역의 원리입니다.

사역자라면 누구나 기적의 권능과 복음의 진리를 사모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적의 권능과 진리의 복음만 받으면 좋은 사역자가 될까요?
아닙니다. 반드시 갖춰야 할 게 또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사역을 하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사람의 말도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사람의 자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선물도 선물의 내용보다 선물하는 사람의 자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복음도 기적과 설교보다 전하는 사람의 자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자세가 뭘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선교하러 가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사역을 하면서 숙소를 옮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는 것은 재물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역하라는 것입니다.
숙소를 옮기지 말라는 것은 안락한 자리를 찾아다니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진리의 복음과 치유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그에 못지않게 올바른 사역의 자세를 배우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과 권능이 있어도 바른 자세가 없으면 구원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올바른 자세로 사역하려면 나의 안락과 욕심을 포기해야 합니다.
다음 말씀은 모든 성도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특별히 사역자에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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