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교회의 슬픈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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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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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나눠드리는 기사를 봤습니다.
참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한 시간 예배드리는 것을 많은 사람이 반대합니다.
교회에서 여러 시간 마스크 만드는 것을 많은 사람이 칭찬합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비난합니다.
교회에서 마스크를 만들면 감염을 막는다고 칭찬합니다.

예배드리는 사진과 마스크를 제작하는 사진을 봤습니다.
예배가 마스크 제작 보다 감염 위험이 더 높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교회의 마스크 제작도 코로나19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의 구호헌금도 코로나19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배를 비난하고 마스크 제작을 칭찬하는 이유가 뭘까요?
예배는 무익하고 마스크는 유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지금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선교를 위해서입니다.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웃으로부터 비난받지 않고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슬픈 것은 교회가 아무리 노력해도 비난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예배를 드리고 거액의 지원을 해도 비난을 받습니다.
교회가 모여서 마스크를 만들고 봉사활동을 하면 칭찬을 받는데 말입니다.

교회가 그만큼 세상에서 나쁜 인상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평소에 바르게 산다면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12 말씀입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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