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 민주적인 지도자와 독재적인 지도자

작성자 정보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 사장은 직원들이 자기를 욕하면 불러서 꾸짖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신경을 씁니다.
가능하면 욕을 먹지 않으려고 자기 잘못은 고칩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이 자기를 욕해도 다 내버려둡니다.
직원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욕을 하든 말든 전혀 자기를 고치지 않습니다.

둘 중 누가 더 좋은 지도자일까요? 김 사장입니다.

첫째, 직원들의 말을 듣고 잘못을 고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회사를 발전시키는 길입니다.

둘째, 직원들의 말을 듣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직원들을 사람으로 대하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반응하며 고치는 게 민주적인 지도자입니다.
이런 지도자는 구성원의 마음을 얻고 공동체를 발전시킵니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무슨 말을 해도 그 의견을 무시합니다.
이것은 직원들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지도자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독재적인 지도자입니다.
말하는 자유는 줬지만 말을 듣지 않으니 언론의 자유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하면 물론 독재자입니다.
말하는 자유를 줘도 그 말을 무시하면 실제적인 독재자입니다.
이런 지도자는 구성원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공동체를 망칩니다.

우리 사회에 독재적인 지도자가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듣기 싫은 말을 하면 핍박하는 독재자.
듣기 싫은 말을 해도 내버려두지만 그 의견을 무시하는 독재자.
우리 사회에 말을 듣고 의견을 반영해주는 민주적인 지도자가 많아지기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45 / 6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