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과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작성자 정보

  • 오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 16:19-31)

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비유의 배경을 먼저 생각해봅시다.

가. 앞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누구에게 주신 말씀입니까?

해설

나. 16:14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교훈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누구에게 주신 말씀입니까?

라. 이 비유를 주신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2. 비유에 나오는 부자의 삶을 표현해보십시오. 이 부자와 또 다른 부자인 욥을 비교해보십시오(욥기 1:3).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나사로와 부자를 비교해보십시오.

가. 현재 상황

나. 내세 상황

4. 음부와 지옥을 구별해야 할 때도 있으나 여기서는 음부가 지옥을 의미합니다. 왜 부자는 지옥에 간 것 같습니까? 16:25, 28, 29, 30을 참고하십시오.

5. 25절에서 부자가 자기의 좋은 것을 받은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

6. 30절에서는 부자의 형제들이 회개해야 부자처럼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자의 형제들이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7. 부자의 형제들이 회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 나사로가 살아나서 말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나. 아브라함의 답변을 생각해보십시오.

8. 부자에게 어느 정도의 사랑이 있습니까?

가. 나사로를 알아본 모습

나. 나사로가 집 앞에 있었고 상에서 떨어진 것을 먹으려고 한 모습

다. 형제에 대한 관심

라. 나사로를 돌보아준 정도

9. 내세의 운명이 다시 바뀔 수 있습니까?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10. 부자가 지옥에서 보여주는 태도는 겸손합니까, 교만합니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1. 부자가 모세와 선지자를 알았을까요? 그렇다면 부자가 지옥에 간 데는 자신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또 누가 책임이 있을까요? 누가복음 17:1-2를 참고하십시오.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나’는 부자입니까?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 때와 인류 전체를 고려할 때 다를 것입니다. 또 나는 소유와 소비에 있어 어느 쪽에 더 부자입니까?

2. ‘내’ 주위에 나사로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입니까? ‘내’가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3. 진정으로 재물을 바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랑의 계명과 내세에 대한 신앙입니다. ‘나’는 내세를 믿습니까? 믿는다면 그 상급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4. 교회에서 ‘재물의 축복’과 ‘재물의 바른 사용’ 중에 어느 것을 더 많이 가르쳐야 할까요? ‘나’는 어느 말씀을 더 좋아합니까?

5. “재물의 바른 사용이 사람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구원하는 길입니다.”라는 말을 생각해보십시오. 누구를 구원합니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3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