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과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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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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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16:1-15에 대하여
이 단락에서는 15:18-27에 이어 예수께서 제자들에 대한 세상의 박해를 거듭 예고하심으로써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이 오실 것과 그 성령이 수행하실 사역에 대한 예언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1절의 ‘이것’은 무엇을 가리키며 예수께서 ‘이것’을 제자들에게 알리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문맥상으로 볼 때 15:18-27에서 언급된 내용, 즉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한다는 사실과 그 이유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것’을 알리시는 이유는 제자들이 함정에 빠지거나 실족하여 예수에 대한 신앙에서 벗어나 그의 백성을 저버리는 일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요 6:61; 요일 2:10 참조). 여기서 “실족하다”라는 동사는 사람이 걸어가는 보행 길에 걸림돌을 두어 그 사람이 발에 채여 넘어지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동태로 사용될 때에는 ‘저버리다’, ‘배반하다’, ‘죄에 빠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다가올 박해로 인하여 제자들이 실족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미리 경고하신 것입니다.
2. 세상 사람들이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3절)
세상이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불신과 박해는 무지로부터 옵니다. 진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신앙은 그릇된 열심을 낳고 그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됩니다. 회교도인은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것이 알라신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도 회심하기 전에는 교회를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행 22:3, 5, 26:9). 또한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죽음도 이런 배경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3.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이 됩니까?(7절)
예수께서 하나님께로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혜사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어야 제자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구속에 관한 놀라운 계획 안에서 예수께서는 진리를 가져오시고, 그것을 자신의 성육신을 통해 현실화시키시며, 보혜사(保惠師) 성령께서 이 진리를 드러내시고 믿는 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즉 예수께서 죽으시고 승천하신 후에 그 사역을 계속 이어받는 것은 성령님의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이 근시안적으로 볼 때에는 제자들에게 근심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더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4. 세상에 오신 성령께서 하실 일은 무엇입니까?(8-11절)
성령께서 세상에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책망하다”라는 헬라어 동사는 매우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내보이며 공개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신약성경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에게 그의 죄를 제시하며 회개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혜사께서 세상을 폭로하여 죄와 의와 심판과 관련된 잘못을 증명하실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혜사께서는 죄가 있는 것은 바로 세상이며, 참된 의는 예수 안에 있고, 세상이 심판을 받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13-15절)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이십니다(14:6). 성령께서는 사람을 그 길로 인도하시며 그 진리에 도달케 하십니다. 그리고 성자나 성령께서는 모두 자의로 말하지 않으시고 성부 하나님께 들으신 대로 말씀하십니다(5:19, 7:17, 8:26; 15:15). 성자께서는 성부의 영광을 나타내고 성령께서는 성자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또한 반대로 성부 하나님의 것은 성자 예수님의 것이요,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것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알리십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장래 일을 알게 됩니다. “장래 일”이란 장차 발생할 새로운 상황, 즉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을 포함하여 교회의 설립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진행된 사건들을 가리킵니다.
이 단락에서는 15:18-27에 이어 예수께서 제자들에 대한 세상의 박해를 거듭 예고하심으로써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이 오실 것과 그 성령이 수행하실 사역에 대한 예언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1절의 ‘이것’은 무엇을 가리키며 예수께서 ‘이것’을 제자들에게 알리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문맥상으로 볼 때 15:18-27에서 언급된 내용, 즉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한다는 사실과 그 이유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것’을 알리시는 이유는 제자들이 함정에 빠지거나 실족하여 예수에 대한 신앙에서 벗어나 그의 백성을 저버리는 일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요 6:61; 요일 2:10 참조). 여기서 “실족하다”라는 동사는 사람이 걸어가는 보행 길에 걸림돌을 두어 그 사람이 발에 채여 넘어지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동태로 사용될 때에는 ‘저버리다’, ‘배반하다’, ‘죄에 빠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다가올 박해로 인하여 제자들이 실족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미리 경고하신 것입니다.
2. 세상 사람들이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3절)
세상이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불신과 박해는 무지로부터 옵니다. 진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신앙은 그릇된 열심을 낳고 그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됩니다. 회교도인은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것이 알라신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도 회심하기 전에는 교회를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행 22:3, 5, 26:9). 또한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의 죽음도 이런 배경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3.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이 됩니까?(7절)
예수께서 하나님께로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혜사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어야 제자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구속에 관한 놀라운 계획 안에서 예수께서는 진리를 가져오시고, 그것을 자신의 성육신을 통해 현실화시키시며, 보혜사(保惠師) 성령께서 이 진리를 드러내시고 믿는 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즉 예수께서 죽으시고 승천하신 후에 그 사역을 계속 이어받는 것은 성령님의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이 근시안적으로 볼 때에는 제자들에게 근심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더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4. 세상에 오신 성령께서 하실 일은 무엇입니까?(8-11절)
성령께서 세상에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책망하다”라는 헬라어 동사는 매우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내보이며 공개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신약성경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에게 그의 죄를 제시하며 회개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혜사께서 세상을 폭로하여 죄와 의와 심판과 관련된 잘못을 증명하실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혜사께서는 죄가 있는 것은 바로 세상이며, 참된 의는 예수 안에 있고, 세상이 심판을 받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13-15절)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이십니다(14:6). 성령께서는 사람을 그 길로 인도하시며 그 진리에 도달케 하십니다. 그리고 성자나 성령께서는 모두 자의로 말하지 않으시고 성부 하나님께 들으신 대로 말씀하십니다(5:19, 7:17, 8:26; 15:15). 성자께서는 성부의 영광을 나타내고 성령께서는 성자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또한 반대로 성부 하나님의 것은 성자 예수님의 것이요,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것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알리십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장래 일을 알게 됩니다. “장래 일”이란 장차 발생할 새로운 상황, 즉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을 포함하여 교회의 설립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진행된 사건들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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