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하나님을 알면 반드시 이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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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세아 6:6을 읽어드리겠습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 6:6)

이 말씀도 평행법입니다. 윗줄은 하나님이 제사보다 인애를 원하신다고 합니다. 아랫줄은 하나님이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윗줄의 ‘인애를 원하고’와 아랫줄의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가 대응됩니다. 인애는 쉽게 말하면 이웃 사랑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웃 사랑과 하나님 아는 것이 같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을 알면 반드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평행법을 통해서 이 메시지를 알려주지만 요한1서 4:8a는 이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은 전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니 아무리 믿는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는 것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고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오직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만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며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양과 염소 비유에서 확실히 가르쳐주십니다. 양과 염소 비유를 보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은 사람은 지옥에 가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만 천국에 가지 않습니까? 요한일서 3:14도 이것을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우리는 호세아 6:6에서 하나님은 제사보다 사랑의 삶을 더 원하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랑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본문은 그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나 본문은 평행법을 통해 사랑의 중요성을 더욱 강력하게 가르쳐줍니다. 사랑은 제사보다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이 아닌 거짓 신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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