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과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박해와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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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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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쌔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쌔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행 12:1-25)

1) 사도행전에서는 12장에서 처음으로 교회에 대한 정치적인 박해가 일어납니다. 그 동안 있었던 교회의 박해나 문제점을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2) 본문의 사건은 누가복음 21:12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눅 21:12)

3) 야고보는 순교하였고 베드로는 살아났습니다. 그렇다면 베드로의 믿음이 더 좋은 것입니까? 히브리서 11:33-38을 참고하십시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 11:33-38)

4) 베드로는 옥에서 무엇을 하다가 구원을 받았습니까?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5) 성도들이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는데 무슨 내용으로 기도했겠습니까?

6) 막상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자 성도들의 태도는 어땠습니까?

7) 왜 성도들은 베드로가 살아 나온 것을 믿지 못했겠습니까?

8) 베드로가 없어진 것을 안 헤롯은 어떤 행동을 합니까?

9) 베드로는 풀려나고 헤롯은 죽었습니다. 그 후에 교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줍니까? 여기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10) 우리는 믿음으로 이적을 체험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그런데 믿음을 지키면서도 이적을 체험하지 못할 때는 어떤 것을 느낍니까?

11) 우리의 기도나 종교적 업적을 의지한 적이 있습니까?

12)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을 믿지 못하면서 기도할 때가 있습니까? 기도가 응답되어도 기도의 응답이라기보다 우연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더욱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3)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을 나의 힘으로 한 것같이 영광을 받으려고 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4)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는 자는 결국 망하고 신앙은 승리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긴다는 것을 굳게 믿고 강인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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