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복과 저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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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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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세가 이스라엘 앞에 제시한 것은 어떤 것이며, 그것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복과 저주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앞에 제시한 이 복과 저주는 그 내용을 듣는 이스라엘에게 곧장 영향을 미치도록 선포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 놓인 복과 저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께서 명하신 명령을 듣고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4)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은 어떠한 경우입니까?

해설: 하나님께서 명하신 도에서 돌이켜 떠나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5) 결국 이스라엘이 복을 받거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은 무엇에 달려 있습니까?

해설: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지키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복 받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6) 이스라엘에게 이렇듯 복과 저주 양자간에 하나에 대한 선택을 요구한 때는 어느 시점입니까?

해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입니다. 그들은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겠다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40년동안 광야에서 충분히 훈련받았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허락하여 주셨다는 것을 귀가 아프도록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그곳이 크고 강한 족속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긴 했지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결국 그 땅은 반드시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들어가 그 땅을 취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오늘 복과 저주의 선택에 관한 말씀이 제시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편에서는 이미 완벽하게 준비된 가나안 땅 점령 과업이 이스라엘의 선택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한 그것을 최종적으로 얻느냐 못 얻느냐 하는 것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니 무조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단과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제시한 그 복을 받을 것인가, 아닌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위해 제시한 명령들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

7) 그리심산과 에발산은 어디에 있습니까?

해설: 요단강 서편, 즉 이스라엘이 들어갈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있습니다.

8) 그렇다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에게 제시한 복과 저주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선포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복과 저주에 대한 선택은 현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세대가 그 땅을 취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복을 받으며 살아갈 것인가, 저주를 받으며 살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이스라엘에게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나라, 모든 세대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순종과 불순종의 갈림길에서 매 순간 선택하여 그들의 미래를 엮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9) 오늘 '나'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무엇을 택하고 있습니까? 순종입니까, 불순종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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