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이른비와 늦은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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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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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나안 땅에 풀이 나며, 포도주와 기름이 풍성하게 해 주신다고 합니까?

해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주심으로 그렇게 하신다고 합니다.

3) 그렇게 해주시는 데에 대한 전제는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들어가 얻을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 주심으로 그곳에서 포도주와 기름을 얻게 하고, 척박한 땅에 풀이 자라나게 하심으로 육축들이 마음껏 먹게 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의 충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그렇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4) 이러한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복주심은 하나님의 전적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그 전적인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앙이 요구됩니다. 은혜 주시는 그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신앙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했다면 그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면 그의 말씀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5)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게 되면 어떻게 된다고 합니까?

해설: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못하게 하시므로 저희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속히 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6)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 섬기는 그 신은 어떤 신이며, 왜 그를 섬기게 될까요?

해설: 이 본문이 자연의 축복과 풍요와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 신은 아마 바알과 같이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에 들어가 그곳에서 자연의 축복과 풍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풍요는 물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게 하심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가나안에는 풍요를 가져다주는 바알 신에 대한 제의가 성행했습니다. 적당한 때에 비를 주고 알맞은 햇빛을 제공함으로 농사를 풍요롭게 하는 신은 바로 바알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혹시 그들에게 주어진 자연 축복과 풍요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것들을 바알이 준것으로 여기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명령을 한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 외에 바알과 같은 다른 신이 풍요를 가져다 준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러한 생각으로 인해 그들을 섬기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7) 오늘 본문 전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일단 그 복을 받았다 할지라도, 그것을 계속해서 지키고 누리기 위해서는 그 복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 복을 주신 하나님을 떠나 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더라도 그 전적인 은혜에는 우리의 신앙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신앙 말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그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우리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원을 계속해서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신앙하는 그 하나님을 떠나 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지 않는 삶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면 그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도 인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만약 그 말씀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말씀의 주체가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고, 그것은 다시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자기의 구원을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하나님으로 믿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받은 구원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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