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사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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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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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부끄러움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는 자기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합니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압니다.
부끄러움의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자기에게 유익한 일이라도 수치스러운 일이라면 하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예이겠지만 최근의 한 영화에서 건달도 쪽팔리면 못산다고 하며 체면을 지키려고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감옥에 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람답지 못한 것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직 이권을 챙기지 못한 것만 부끄러워한다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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