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생각해봅시다 2(욕하면서 배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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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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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속담에 "욕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부당한 짓을 하면 욕을 하지만 은연중에 그런 행동을 배우게 된다는 말이지요. 욕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많은 것은 나쁜 짓으로 이익을 얻는 행동입니다. 누가 부당하게 돈을 벌면 말로는 욕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자기도 그런 짓을 해서 돈을 벌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부정부패에 대해 우리는 욕하면서 배우고 자신도 부정부패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의 현상도 있습니다. 그것은 "칭찬하면서 배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이 도덕적인 행동을 하면 다들 말로는 칭찬합니다. 그러나 좀처럼 그런 행동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특히 그것이 희생적인 행동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누가 희생적으로 좋은 일을 하면 다들 칭찬하지만 결코 그것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의 악행을 볼 때 욕하면서 배워야 할까요? 훌륭한 신자들의 선행을 볼 때 칭찬하면서 배우지 않아야 할까요? 아니면 정말 이와 반대로 피할 것은 피하고 배울 것은 배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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