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이스라엘의 배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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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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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해설: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해 내시고, 광야에서 돌보셨으며,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 들여 풍성한 소산을 얻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그 은공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았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미워하시고, 그들에게서 얼굴을 숨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기에 그들을 미워하시고(19절),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심히 패역하였기에 그들에게서 얼굴을 숨기신 것입니다(20절).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근본적으로 백성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먼저 잘못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결코 그들에게 노를 발하지 않으십니다.

4) 이스라엘의 어떤 행위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입니까? 21절을 읽으십시오.

해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아닌 자와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과 그들의 우상들을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5) 하나님 아닌 것을 섬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21절을 읽으십시오.

해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과 우준한 민족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분노를 격발케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아닌 다른 신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질투를 불러일으켰으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아닌 자들로 이스라엘의 질투를 불러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허무한 우상들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였으므로, 하나님은 어리석고 무지한 백성들로 이스라엘을 치실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해 하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도 이스라엘에게 갚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민족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제대로 섬기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게 한다면, 하나님도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대우하실 것이며, 모든 이방 민족들이 틈타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방민족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때는 화살을 하나님에게 돌려 그를 원망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들의 죄를 돌이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진노의 범위와 대상은 어떤 것입니까? 22-26절을 읽으십시오.

해설: 하나님의 진노의 범위는 음부까지이며, 그 대상은 젊은 남녀와 젖먹이, 그리고 백발 노인까지입니다. 즉 하나님의 진노는 심지어 지옥에까지 미칠 정도로 온 땅 구석구석까지 내려질 것이며, 그 대상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철저할 정도로 내려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전적인 파멸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7) 하나님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완전하게 파멸시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이스라엘을 치시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해 원수들이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수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의 차원임에도 불구하고, 원수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라 자기들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원수를 통해 이스라엘을 완전히 파멸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치는 원수들은 단지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의 범죄함을 처벌하기 위하여 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치게 했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정화하기 위한 목적 때문에 타락한 백성을 잠시 사용하셨을지라도, 결국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멸망을 받게 될 악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이 도구에 불과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완전히 파멸시킨다고 한다면, 그들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그 백성들을 멸망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무지한 그들이 자신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완전하게 파멸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낱 도구에 불과한 자들로부터 오해받아야 할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8) 다수의 이스라엘이 소수의 원수들에게 패할 수 있습니다. 어떠할 때 그렇습니까? 30절을 읽으십시오.

해설: 이스라엘의 반석, 즉 요동치 않고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의도적으로 적에게 내어줄 때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강하고 수가 많더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원수에게 내어 준다고 하면, 아무리 원수의 수가 적고 약할지라도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쫓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출애굽과 광야생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이 돌보시고 지켜주시면 이스라엘보다 훨씬 강하고 수가 많은 적들도 이길 수 있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시고 그들을 적에게 내어주면 아무리 약한 적이라 할지라도 이스라엘은 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사람의 수와 힘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번영하고 패망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힘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9) 악이 득세함으로 인해 '하나님은 없다,' 혹은 '하나님은 이곳에서 떠나셨다' 라고 말하는 이들을 본적이 있습니까? 그런 말에 대답하지 못하고 흔들린 적이 있습니까? 그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득세하는 악에 대하여, 그리고 그 악에 눌리고 있는 기독교에 대하여 어떠한 시각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10) 나의 능력밖에 있다고 여겨지는 큰 일을 해 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또한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못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 원인을 어디에서 찾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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