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쌍무적인 언약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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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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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해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이 그 언약을 지키지 않을 때 일어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모세가 또 다시 이스라엘이 애굽과 광야에서 어떻게 살아 왔었는지 그리고 그곳의 신들이 얼마나 가증한 것이며 헛된 우상이었는지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았던 신들을 '가증한 것,'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신들을 경멸하는 표현입니다. 모세가 이방신들에 대해 이런 표현을 하는 것과, 또한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그와같은 이방 민족들을 어떻게 통과했는지를 상기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했으며, 또한 그러한 하나님과 비교해서 이방신들이 얼마나 허탄한 것인가를 말함으로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 중 누군가가 하나님을 떠나 이방민족의 신들을 섬길 때, 그들 중에 독초와 뿌리가 생긴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해설: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한 사람 중에 누구라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게 되면, 그것은 마치 독을 머금은 독초나 독뿌리와 같이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 중 누구라도 이방신들 섬기면 그 피해는 그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언약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있어 공동체의 완전성은 개인에 달려 있습니다. 개인이 잘못되면 그 피해는 공동체 전체에게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공동체 전체를 위해, 공동체 전체의 죄 뿐만이 아니라 개인들의 죄 역시 심각하게 여겨야 됩니다.

5) 저주의 말을 듣고도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를 사하지 않는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해설: 하나님의 언약 공동체인 이스라엘의 백성 중에 혹시 죄를 짓고도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니 화를 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며, 그러한 자는 반드시 처벌하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백성, 즉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백성이라는 의미를 곡해하거나 오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약속 받은 자, 즉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백성은 그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비로소 언약관계가 성립되며 실효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만 생각하고 언약관계의 또 다른 당사자인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언약관계를 파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아무리 하나님의 언약백성에 속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빼내어 그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 하여 버릴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에 속해있었지만, 이제는 구원받지 못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내려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금지하신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할 때 말씀하신 진노를 내리십니다. 이스라엘은 언약의 말씀처럼 하나님만 섬기며 그에게 순종하면 복을 받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이것은 거듭 강조되는 것으로 애매함이 전혀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한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에게 불순종하는 행위 중 가장 큰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7)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파기할 때, 언약백성인 이스라엘로부터 뽑혀 그 이름이 도말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구원받은 우리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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