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사욕을 버리고 선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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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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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은 선교의 방법을 가르쳐주신 후에 선교하러 가는 자세를 가르쳐주십니다. 한 번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시며 사례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물질을 준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한 한 마을에서 어느 집에 들어가면 그 마을에 있는 동안 그 집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또 평안을 빌어주라고 하십니다. 심판에 대한 것은 다음 과에서 공부하겠습니다.

3) 왜 물질을 준비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해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물질적인 염려를 하거나 물질로 자기의 안전을 추구하면 사역에 열중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동네에서 먹을 것을 공급해주실 것이고 제자들은 거기서 숙식을 대접받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문적인 복음전파자에게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제자들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다른 직업을 가지지 않고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사역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는 바울처럼 자비량 선교를 하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4) 한 집에 머물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더 좋은 집에서 초청이 와도 인간적인 조건에 따라 옮겨다니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이 마을에서 이적을 행하고 복음을 전하면 더 좋은 집에서 초청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응하면 처음에 묵었던 집 사람이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이나 대접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 전도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목회자도 교회의 규모나 대접에 따라 교회를 옮겨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에 따라 옮기는 것은 어디서 어디로 가든지 당연합니다. 다만 인간의 욕심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5) 우리가 비는 평안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습니까?

해설: 그 집에 그대로 평안이 임합니다. 다만 그 집이 평안을 받을만한 집이 아니면 평안이 임하지 못하고 우리에게 되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웃의 평안을 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손해될 것이 없고 이웃에게 유익이 됩니다. 그가 악한 사람이라면 평안이 오히려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가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아도 내가 그것을 받을만하지 못하면 내게 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6) 우리는 교회의 사역을 통해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없습니까? 평신도의 경우에도 식사를 대접하고 예산이 충분하고 혹은 장학금이 나오는 곳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으로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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