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염려를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라

작성자 정보

  • 오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이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내용은 목숨이 음식보다 중한데 하나님이 목숨을 주셨으니 당연히 그것을 위해 필요한 음식은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의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신다는 것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니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는 더욱 잘 보호해주실 것이라는 말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3)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라는 말씀에서 '키'는 '목숨'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는데 목숨이 더 좋은 번역인 것 같습니다. 목숨이라고 보면 이 구절을 어떻게 번역할 수 있겠습니까?

해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목숨을 얼마간이라도 연장할 수 있느냐?"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키를 한 자(약 46 cm) 키우는 것은 너무 큰 일이라 어색합니다. 만일 키를 1 mm라도 키울 수 있느냐고 한다면 보다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반면에 '한 자'를 목숨에다 사용하면 '짧은 기간'을 의미하므로 본문의 문맥에 잘 맞습니다.

4) 염려하면 목숨이 늘어납니까?

해설: 아닙니다. 오히려 줄어듭니다. 이것은 풍자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염려하는 것은 무엇을 성취하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5)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고 구하는 것은 누가 하는 일입니까?

해설: 이방인이 구하는 일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살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물질적인 것만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우리는 먼저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이 말씀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과 비교해보십시오.

해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주기도에서 살펴본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구하는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과 거의 비슷한 의미입니다.

7) 본문을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설: 이 말씀을 염려 없이 평안히 살라는 뜻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말씀은 아무 염려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로 염려하면 그 일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도 저버릴 수 있습니다. 가족이 굶을까봐 염려하는 사람은 도둑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다 보살펴주신다고 믿으면 도둑질을 하지 않습니다. 염려를 이겨내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까 부자입니까?

해설: 주로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6:19-34는 부자와 가난한 자 각각에게 절실한 문제를 포괄하는 교훈이 됩니다.

9) 마태복음 6:19-34는 하나님을 섬기는 기본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탐욕과 염려를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뜻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위해 기도합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0 / 14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