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심판을 알려주며 선교한다

2)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해설: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이 행동은 유대인들이 이방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올 때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방지역에서 묻은 먼지를 다 떨어버리고 들어가는 행동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 행동의 의미는 "너희는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아무 관계도 없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 행동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마을 사람들은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입니다.

3) 왜 이런 행동을 해야 합니까?

해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에서 완전히 떨어져나갑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받는 경고와 같은 경고를 받아야 합니다.

4) 이런 경고가 그렇게 중요한 일입니까?

해설: 그렇습니다. 복음은 단순히 믿으면 좋고 안 믿어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믿으면 구원을 받지만 안 믿으면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복음의 내용에는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만이 아니라 안 믿으면 파멸당한다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경고가 있어야 복음의 내용이 충실한 것이 됩니다.

5) 소돔과 고모라는 어떤 곳입니까?

해설: 그 거민들이 악하므로 하나님이 벌을 내려 진멸하신 곳입니다. 다만 선하게 살던 롯의 가족만 구원을 받습니다.

6) 소돔과 고모라는 과거에 불의 심판을 받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 두 도시가 종말에는 어떻게 됩니까?

해설: 종말에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과거에 지상에서 불과 유황으로 심판받은 것은 최후의 심판이 아닙니다. 이 도시들은 종말에 다시 그들의 죄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에서 심판 받았다고 종말론적인 심판이 면제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7) 우리는 전도할 때 복음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줍니까? 경고해주지 않으면 복음의 힘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우리는 듣기 좋은 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배척하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경고까지 해야 복음이 바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마태복음 9:36-10:15까지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선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