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고난을 이기고 선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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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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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에서 좀 기분 좋지 않은 표현이 있습니까?

해설: 혹시 "뱀 같이 지혜롭고"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자들에게 뱀 같이 지혜로우라고 하시다니. 여기서 뱀 같이 지혜로우라는 말씀은 뱀이 지혜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3:1을 보십시오. 본문의 문맥에서는 이 말씀이 지혜롭게 행동하여 쓸데없는 위험을 자초하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선교여행을 떠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될 수 있는 대로 위험은 피하고 능률적인 선교를 하도록 권하시는 것입니다.

3) 뱀 같이 지혜로운 것 말고 또 필요한 것은 어떤 자세입니까?

해설: 비둘기 같이 순결한 것입니다. 이것은 항상 참된 신앙을 지키라는 뜻입니다. 선교여행을 다니는 중에 위험은 피해야 하지만 신앙을 버리면서까지 위험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순결과 지혜가 다 필요한 것입니다.

4) 왜 예수님은 이런 교훈을 주셨겠습니까? 이 교훈 다음에 나오는 내용을 참고하십시오.

해설: 선교여행에서 많은 고난을 겪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난 속에서는 순결을 지키기도 어렵고 위험을 피하기도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될 수 있는 대로 위험을 피하되 순결을 지키면서 위험을 피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5) 박해를 받을 때 필요한 자세는 어떤 것입니까?

해설: 박해 때에는 유대인들 앞에 끌려가(공회와 회당에 넘겨질 것이다) 곤욕을 치르고 또한 정치 지도자들 앞에서 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말씀을 주셔서 대답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박해를 받아 잡혀가는 것 자체가 복음을 전할 기회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박해 때에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복음을 전할 기회로 생각하고 성령님이 주시는 말씀을 강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신 말씀을 볼 때 박해를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며 선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것은 이 동네에서 핍박하면 저 동네로 피하라는 말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박해를 피하기 위해 믿음의 순결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6) 박해의 정도가 얼마나 심합니까?

해설: 가족들간에도 서로 대적하여 죽는 데 내어줄 정도로 심하게 될 것입니다.

7) 본문에서 희망적인 내용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제자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재림이 늦어져 의아스러운 말씀이기도 합니다마는 재림의 희망 속에 복음을 전하라는 교훈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곧 오실 것 같이 말씀하셨으나 오랫동안 오시지 않은 것에 대해 한 가지 살펴봅시다. 재림은 항상 임박한 것으로 말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2000년 후에 오리라고 하시면 제자들이 어떻게 긴장된 신앙생활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많은 사람의 구원을 위해 참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 재림이 늦어지는 것과 항상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 재림의 임박을 말씀하시는 뜻을 이해하고 우리는 깨어 있는 신앙생활과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8) 우리는 선교나 전도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특별한 박해가 없지만 그래도 전도가 쉽지 않습니다. 순결과 지혜로 또한 성령님의 역사를 의지하고 선교에 힘을 기울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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