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죽는 헌신, 죽지 않는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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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죽는 게 뭘까요?
희생적으로 헌신하는 걸까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희생적인 헌신에도 죽는 헌신이 있고 죽지 않는 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구제하면 하나님의 상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전 재산을 바쳐 구제하는 것은 뭘까요?
분명히 희생적인 헌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상급은 없습니다.
이것은 진짜 죽은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것은 뭘까요?
대단한 희생이고, 실제로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 없이 그러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역시 진짜 죽은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죽는 것은 뭘까요?
나의 영광과 나의 뜻을 버리는 것입니다.
나 중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만 생명을 얻습니다.
이런 사람만 열매를 맺는 밀알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를 부인하는 게 밀알이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도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형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라는 존재가 죽는 게 밀알이 죽는 것입니다.
나 중심의 생각을 완전히 버리는 게 밀알이 죽는 것입니다.

시간이나 돈을 얼마나 바쳤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생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도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나 중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이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런 사람만 진짜 죽은 것이고 진짜 열매를 맺습니다.
이런 사람만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하나님의 상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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