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에서 인사드립니다.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샬롬!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금년을 시작하면서 자주 인사드린다고 해 놓고선 이렇게 끝에서야 인사드립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순전히 핑계겠지요) 그랬는지 모릅니다. 년말연시가 되면 아쉬움과 설레임으로 마음에 뭔가가 꿈틀거려야하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큰 변화없는 농촌의 상황때문인지, 아니면 이 상황에 물들어서 포기아닌 포기를 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연 '농촌교회는 희망이 있는가?'라는 질문앞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금년들어 많이 지치고 맥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목사님의 마음을 무겁게 한 것은 아닌지요. 프랭크 루박의 '편지'에 나오는 글이 위로가 됩니다. "나는 오로지 문을 열기만 했을 뿐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목사님, 새해에도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장성에서 목사 서문원 드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41 / 5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