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아 치킨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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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을 먹은 후 한두 시간쯤 지났을까!
TV를 보고 있던 남편이 묻습니다. '우리 치킨 한마리 시켜 먹을까?'
치킨 한마리 먹는 다고 그렇지 않아도 망가진 몸매 어찌되랴 싶어 '그렇게 하게요'했습니다.
남편은 저의 대답이 못 믿어운지 아님 치킨값이 아까워서인지 저쪽 방에서 놀고 있는 둘째 아이를 불렀습니다.
'민성아 치킨 먹을래?'
장난감을 열심히 가지고 놀던 아이가 대답을 기대하고 있던 엄마, 아빠는 쳐다 보지 도 않고 하 는 말 ......
'나 치킨 안 먹어 통닭 먹을 거야~~~~' (뛰~~~옹)
그날 저녁 우리 가족은 한 바탕 웃고 치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218.232.59.10오덕호: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지셨군요. 그러고 보니 나도 치킨 먹고 싶은데....
조류독감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인근 지역에서 치킨을 드시는 모습도 멋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정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1/0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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